[산노미야] 고베 이진칸 여행 - 셜록홈즈 박물관이 있는 영국관 가는법[산노미야] 고베 이진칸 여행 - 셜록홈즈 박물관이 있는 영국관 가는법

Posted at 2015. 3. 16. 01:08 | Posted in 오사카(간사이지방)/고베
    

고베 이진칸 여행 - 셜록홈즈 박물관이 있는 영국관





베 산노미야에 있는 이진칸은 19세기 말 다양한 양식 건물이 모여있는 곳으로 평소의 일본 거리와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영국관은 1907년에 지어진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로 셜록 홈즈 박물관이 있어 셜록 홈즈 매니아들이라면

친숙한 볼거리들이 많은 곳입니다. 밤이면 1층에 bar 가 영업하니 가볍게 술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운영시간 및 입장료


09:00 ~ 18:00

(겨울 09:00 ~ 17:00)


bar : 17:00 ~ 23:00


입장료 : 700엔





가는법



고베 이진칸 영국관을 가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1. 한큐 산노미야역에 도착했다면 키타노자카 출구로 나가



* 화살표가 한큐 산노미야역 왼쪽이 JR 산노미야역






출구를 나가 오른쪽으로 꺽어






앞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횡단보도를 지나 이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1-2. 한신 산노미야역에 내릴경우 JR 산노미야역으로 가서








JR 산노미야역의 동쪽 출입구로 나가면 됩니다. JR 산노미야역에 내렸을경우도 마찬가지로 동쪽 출구로 나갑니다.







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걸어가...






횡단보도를 건너 앞으로 건너가







오른쪽으로 꺽어 역시 이 골목안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2. 골목안으로 들어가 앞으로 계속 걸어가면...






3. 다음과 같이 사거리가 나오는데 횡단보도를 지나 앞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4. 그대로 계속 걸어가면...






5. 여기서 오른쪽으로 꺽습니다.






6. 앞으로 계속 걸어가면...






7.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는 영국관이 보입니다.



여기가 영국관의 입구. 입장료는 700엔입니다.








여행기




입구로 들어서면 먼저 옛 스러움이 느껴지는 검은 차가 보입니다.







차 때깔이 좋네요.







여기는 직접 영국느낌이 나는 모자와 옷을 입어볼수있는곳...






안에는 정원이 있네요. 이곳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일단 건물안으로 들어갑니다.







정말 유럽의 건물안으로 들어온 느낌이네요.







여기가 여러 술병들이 가득한 바...

저녁이 되면 정말 술을 파는 바가 된다고 하네요.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실내






전통 영국식 느낌의 실내로 바로크, 빅토리아 시대의 가구들이 가득합니다.








영국의 느낌이 가득한 건물 안의 모습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교통수단인 2층버스 모형이 전시되어 있네요.

이제 셜록홈즈 박물관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을 올라가면 파이프를 문 셜록홈즈 특유의 이미지가 반갑게 맞아주네요.

옆에는 셜록홈즈 의상이 있어 직접 입어볼수 있습니다.







모자와 옷을 입고 모두다 셜록홈즈가 될 수 있습니다.









화장실 욕조에 왠 와인이...?







앗 이것은!

셜록홈즈 매니아들이라면 너무나 잘 알 '얼룩끈'의 침대군요.

'얼룩끈'은 코난도일이 셜록홈즈 단편중 가장 최고로 꼽은 작품으로

셜록홈즈 매니아들에게 높게 평가되는 작품입니다.


이 침대가 이렇게 재현되어있다니 셜록홈즈 매니아로서 괜히 두근두근하네요.






살인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었던 저 얼룩끈도 잘 재현되어 있네요.







이것은 셜록홈즈 단편 '여섯개의 나폴레옹 상' 이네요.

이 작품도 독특한 발상과 반전이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바스커빌가의 개' 에 나왔던 초상화 같은데

확실히 잘은 모르겠네요.

이 초상화로 범인의 정체를 확실히 눈치 챌 수 있었죠.






셜록홈즈와 왓슨박사가 먹는 아침식사를 재현해 놓은 듯하네요.








여기저기 둘러본뒤... 베이커 스트리트 221b라고 쓰여있는 셜록홈즈의 방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가면 셜록홈즈의 밀랍인형과







왓슨박사의 밀랍인형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빈집의 사건에 나온 셜록홈즈 상이네요.

깨알같이 머리에 총탄 자국까지 재현해 놨습니다.

범인이 이걸 진짜 셜록홈즈 인줄 알고 저격총으로 쐈다가 결국 사로잡히죠.







전체 샷






신문을 읽는 셜록홈즈, 그 앞에는 셜록홈즈가 자주 키던 바이올린과 실험도구들이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유리 글라스잔들






1층에 내려오면 도장을 찍을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이진칸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다 이렇게 도장을 찍는곳이 있습니다.







이제 건물을 나와 정원으로 나갑니다.






정원 경치를 보며 쉴수있는곳






여기는 버스정류장인듯...

베이커스트리트와 파이프를 문 셜록홈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정원에서 올려다본 영국관의 모습


콜로니얼 양식의 건물이라고 하는군요.

17세기~18세기 영국, 네덜란드, 에스파냐가 정복한 식민지에서 유행했던 건축양식이라고 하네요.









베이커 스트리트 정류장







정원 한쪽 구석엔 셜록홈즈의 작은 동상이 서있습니다.







사냥모자를 쓰고 망또달린 코트를 입은채 파이프를 입에 문 모습이 영락없는 셜록홈즈네요.









후기



산노미야 이진칸에 있는 영국관은 셜록홈즈 소설에 나온 장면을 재현한 셜록홈즈 박물관이 있어 셜록홈즈매니아들

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셜록홈즈의 모자와 망토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자신이 마치 홈즈가 된듯한

기분을 느껴볼수도 있어요.


저녁이 되면 바도 운영하니 이진칸을 다 둘러본뒤에 여기서 간단히 술 한잔 하며 여행의 피로를 달래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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